1988년 성매매 피해 여성 쉼터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성냥을 켜 한 여성에게 담뱃불을 붙여주고 있다.
평화신문 제공
이 사진을 보면 마음이 훈훈해진다.
통상 개신교 성직자들은 담배를 피면 지옥가는 것처럼 설교하는데..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는, 이처럼 담배 한 대가 천국간다는 설교보다 더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인간미가 넘치는 사진이다.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소부를 대하는 정치인들의 모습 (0) | 2013.11.27 |
---|---|
동아일보는 왜 김정일에게 선물을 바쳤을까? (0) | 2013.11.19 |
미국 공군 항공기 폐기장 (0) | 2012.03.18 |
팬더들의 협동심 (0) | 2012.01.11 |
700년만에 핀 ‘고려 연꽃’ (0) | 2010.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