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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김수환 추기경의 담배 권유

 

 

1988년 성매매 피해 여성 쉼터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성냥을 켜 한 여성에게 담뱃불을 붙여주고 있다.

평화신문 제공

 

이 사진을 보면 마음이 훈훈해진다.  

통상 개신교 성직자들은 담배를 피면 지옥가는 것처럼 설교하는데..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는, 이처럼 담배 한 대가 천국간다는 설교보다 더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인간미가 넘치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