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존재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을 때 “덴노 반자이” 외친 전우 못 봐 … 모두 “오카상” 불러 일본 ‘제로센 전투기’ 유일 생존자 … 99세 하라다, 아베 군국주의 일침 태평양전쟁서 4년간 19기 격추, 5m 근접 … 적기 조종사 얼굴도 봐. 추락 때 원망의 눈빛 평생 못 잊어 전후 70년간 일본은 평화국가였다. 단 한 명의 군인도 사망하지 않았고, 단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 개를 죽이지 말라, 개도 세금을 내라 지난 10월 이곳 동물보호소에서 러키와 러키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헬러 부부의 모습. 3년 전 폐가에서 구조된 러키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차츰 변화해 결국은 입양을 가게 됐다. 독일 동물보호소는 동물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기다려주는 ‘노킬’ 원칙이 있다. 이혜원 .. 침팬지도 '감정이입' 하고 자폐증까지 앓는다 영장류는 감정이입 가능한 '거울뉴런' 신경세포 갖춰, 집단 유대감 높은 침팬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겪어 공상과학(SF) 영화는 과학지식을 빌려 상상력을 펼치지만, 가끔은 영화가 거꾸로 과학에 영향을 주는 일도 있다. 지난해 여름 개봉돼 대성공을 거둔 영화 '혹성탈출: 진.. 호킹 “천국·사후세계? 꾸며낸 동화일 뿐” 英 가디언紙와 인터뷰… “죽음 이후 뇌는 고장난 컴퓨터” 주장 논란 일 듯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9·사진)박사는 15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천국이나 사후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꾸며낸 '동화'에 불과하다"면서 "죽기 직전 마지막.. 느림의 철학자, 거북 동물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목적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간의 삶의 방식과 비교하면 매우 단순하다. 굳이 삶의 질을 따진다면 먹이를 좀 더 쉽게 구하고, 적의 위험에서 벗어나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느냐는 정도다. 그들이 어려운 환경에 .. 하루쯤은 고기를 먹지 말자 지구를 식히는 또 하나의 방법 ==> 채식주의 1주일에 하루 고기를 먹지 않으면 차 500만대 스톱 효과 육지 30%가 축산용 … 곡물 3분의 1은 사료 CO2 발생, 쇠고기 1㎏ 생산 = 차 250㎞ 주행 기후변화 문제가 누구나의 관심거리가 됐다. 환경부가 지난 6월 실시한 환경보전 국민의식조사에서 91%.. 우파와 좌파의 감정 변화 "잘 놀라면 우파, 놀라는 반응이 느리면 자유주의자" 2006년 미국 뉴욕대 심리학자 존 조스트는 계간지 '기초 및 응용 사회심리학(Basic and Applied Social Psychology)' 제4호에 생물학적 조건이 정치 성향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조스트는 2001년 9·11테러 공격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신조의 변화 여부를 조사했다. 실험대상자들은 민주당원과 무소속마저 9·11테러 이후 자유주의로부터 발을 빼고 보수주의로 전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나서 폭력과 공포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겠다는 심리적 욕구에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되었다. 보수주의로 돌아선 사람들은 테러를 군사적으로 보복하고 싶은 욕망, 종교와 애국심에 대한 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