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6월 10일 영빈관(현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정보부 창설 10주년 기념 연회에 참석한 역대 중앙정보부장들.
왼쪽부터 김종필(초대), 김용순(2대), 김재춘(3대), 김형욱(4대) 전임 부장과 이후락(6대) 당시 현직 부장
김종필은 이때 국무총리에 취임한 직후였다.
5대 부장 김계원은 당시 대만대사로 나가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락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정 출신 국회의원이 13명”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201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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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앙정보부장(현 국정원장)은 박정희 정권을 유지하는 권력의 핵심이었다.
50여 년이 지난 지금, 저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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