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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는 글

포이에르바하

 

神에 대한 의식은 인간의 자기의식이고,

神에 대한 인식은 인간의 자기인식 일 뿐이다.

神은 인간의 내면이 드러난 것이고 자신이 진술된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본질을 자신 안에서 찾기 이전에

먼저 그것을 자기 밖으로 옮겨 놓는다.

 

같은 의미로 神은 인간의 다른 자아이며,

잃어버린 다른 반쪽이다.

 

인간은 神 안에서 스스로를 보충하며

神 안에서 만이 완전한 인간이다.

神은 인간에게 필요하며 자신의 본질에 속한다.

 

종교는 자체에서 인간적인 본질을 반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神은 인간의 거울'일 뿐이다.

종교란 진정한 인간 본질이 나타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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