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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는 글

슈바이처 박사

나는 나무에서 잎사귀 하나라도 의미 없이는 따지 않는다.

한 포기의 풀꽃도 꺾지 않는다.

벌레도 밟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여름밤 램프 밑에서 일할 때 많은 날벌레들이 날개가 타서 떨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창문을 닫고 무더운 공기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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